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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문화유산의 만남 축사

한중 국민의 인식과 사랑을 증진하기를 기원하며 _주한중국문화원 원장 왕옌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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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21-09-30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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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문화유산의 만남' 기획전 개막을 맞아 주한중국대사관 문화처와 주한중국문화원을 대표하여 뜨거운 축하와 아름다운 축원을 드립니다. 한국과 중국은 지리적으로 가깝고 인적으로 친근하며, 양국 문화 교류의 우호적 역사가 유구하며 동시에 찬란한 동아시아 문명을 함께 만들어냈고 세계 문명의 번영과 발전에 기여하였습니다.


문화 교류는 양국 관계 발전의 '가속기'입니다. 1992년 수교 이후 양국 간 각 분야 교류협력은 무에서 유를, 작은 것을 크게, 얕은 곳에서 깊은 곳으로의 비약적인 발전을 실현하였습니다. 양국 문화유산에 대한 한•중 국민의 인식과 사랑을 더욱 증진하고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해 민심 상통이 촉진될 것으로 믿습니다.


다보성갤러리는 개관 40년 동안 인류문화유산의 보존·감상·발전에 힘써왔으며,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문화유산의 보존과 전승의식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이번 전시를 주최해준 다보성갤러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문화유산 분야에서 양국 간 교류협력이 더욱 깊어지고 중국 문화의 매력을 더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한국 국민이 많아져 양국 국민의 상호 이해와 우의가 더욱 촉진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우리는 사회 각계각층과 함께 문화교류 활동을 더 많이 하고 분야별 협력을 심화시켜 한•중 관계가 더 좋고 빠르게 발전하는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번 전시가 원만하게 성공하기를 축원합니다!


 


2023. 11 주한중국대사관 공사참사관 겸 주한중국문화원 원장 왕옌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