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대범오채팔선문자판화광 > 국제관

본문 바로가기

중국 전시관

중국 고미술 상설전 II 
관심 작품
  • 21
  • 왕대범오채팔선문자판화광
  • 민국시대 | 9.5×70.5cm
  • 시작일 : 2021-09-27 00:00:00
    종료일 : 2022-10-31 00:00:00
  • 482
  • 이체,현금,기타

본문

작품 정보

민국시대 중국의 대표 도요지인 경덕진에 있는 주산에서 활동한 8명의 화가인 주산팔우(珠山八友중 한 명인 왕대범(王大凡, 1888~1961)이 여덟 신선이 바다를 건너는 모습을 그린 도판화이다팔선(八仙)은 도교에서 군선(群仙또는 모든 신선을 상징하며가난·부귀·귀족·평민·늙음·젊음·여성 등 인간의 다양한 삶을 의미한다청나라의 조익(趙翼)의 저서 해여총고(余叢考)에 따르면팔선도는 원나라 때부터 그려지기 시작했다중국의 도교사원인 영락궁(永樂宮)에 있는 원나라 때의 벽화 <팔선과해도(八仙過海圖)>가 유명하다이들은 상징물과 함께 표현된다이 도판화에 그린 그림은 팔선과해도와 같은 팔선소요도(八仙逍遙圖)여백에 정묘년(1867) 동지에 그렸다는 명문이 쓰여 있다이 도판화의  바탕 유약이 깨끗하고 상징물옷과 표정 등을 제대로 살렸고 색상이 자연스러우며 주변의 풍경과 조화롭게 되어 귀중한 자판화로 평가된다왕대범은 안휘 석현출신으로 이름이 저(堃), 호가 희평거사(熙平居士), 이산초자(黟山樵子)로 인물화에 뛰어났다.



CONDITION
NOT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