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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 작품
  • k057
  • 나한도
  • 고려시대 | 127.5×62cm
  • 시작일 : 2023-11-23 09:00:00
    종료일 : 2024-01-31 23:00:00
  • 5,720
  • 이체,현금,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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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정보

불가에서 석가모니의 제자인 나한을 그린 나한도(羅漢圖)이다. 나한(Arhat, 羅漢)은 석가모니 부처가 열반한 뒤 미륵불이 세상에 출현하기까지 56억 7천만 년 동안 세상에 남아 불법을 수호하고 중생을 제도하도록 부처님이 위임한 제자이다.아라한(阿羅漢) 또는 응공(應供)·복전(福田)·무학(無學)·응진(應眞)이라고도 불린다.나한은 신통력을 발휘하는 등 그 위력에 있어서는 불·보살에 버금가지만 불제자로서의 인간적인 면모를 많이 지니고 있다.때문에 나한은 불·보살과 중생의 중간쯤에 위치하는 성격을 동시에 지닌 불교의 존상이다. 나한이란 말은 본래 ‘존경받을 만한 분, 공양을 받을 만한 분’이라는 의미의 석가모니를 부른 존칭이었다.옛날 사람들은 나한이 인간의 삶을 희노애락으로 나타내고 불법을 널리 알리며 불자들의 소원을 들어준다고 믿었다.그러나, 초기 불교에서는 부처의 제자 중에 수행을 통해 최고의 경지에 오른 사람들에게도 사용되었다.우리나라에는 통일신라 말 선종의 전래 이후 본격적으로 나한신앙이 성행했다. 그리고 923년 사신 윤질(尹質)이 사신으로 양나라로 갔다. 오백나한상을 가져와 해주 숭산사에 안치한 이후 우리나라에서도 나한도가 그려지기 시작했다.

미국 로스엔젤레스 카운티 미술관에 소장된 <오백나한도>는 대표적인 한국의 나한도이다. 


'오백나한도' 

傳 이상좌 <오백나한도> 로스엔젤레스 카운티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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