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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시대의 금으로 만들어진 목걸이이다. 우리나라에서 목걸이는 청동기시대부터 사용되었는데, 특히 고분시대 이후 금·옥·유리 등 각종 재료를 사용한 목걸이가 출토되었다. 삼국시대에는 귀금속으로 만든 귀걸이에 화려한 장식이 달린 드리개 장식 귀걸이[垂下附耳飾]가 유행하였다.
본 유물은 국보 제194호 ‘황남대총 남분 금목걸이’와 유사한 것으로서 삼국시대의 장식문화를 엿볼 수 있다.
금실을 꼬아서 만든 금 사슬 4줄과 속이 빈 금 구슬 3개를 교대로 연결하고, 늘어지는 곳에는 금으로 만든 굽을 옥 형태의 금으로 장식한 독특한 목걸이이다.
这是三国时期用金子做成的项链。 在韩国,项链从青铜器时代开始使用,特别是古坟时代以后出土了使用金、玉、玻璃等各种材料的项链。 三国时期(即高句丽,百济,新罗)流行用贵金属制成的耳环、带有华丽装饰的垂下附耳饰。
本文物与国宝第194号"皇南大冢南坟金项链"类似,可以窥见三国时代的装饰文化。
用金线编织而成的4条金链和3颗空心金珠交替连接,在下垂的地方用用金子制成的玉形态的金子装饰而成的独特的项链。
This is a gold necklace from the Three Kingdoms Period. In Korea, necklaces have been used since the Bronze Age. Since the tombs period, especially, necklaces made of various materials such as gold, jade, and glass have been unearthed. During the Three Kingdoms Period, jewelry earrings with gorgeous decorations were popular. This relic is similar to Hwangnamdachong's gold necklace, which is National Treasure No. 194. It shows the decorative culture of the Three Kingdoms Period. Four gold chains made of twisted gold thread and three hollow gold beads are tied alternately, and the hanging part is decorated with gold beads shaped like ja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