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 박생광 장생도 6폭 일지병풍 > 한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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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고미술 전시관

한국 고미술 상설전 
관심 작품
  • 46
  • 내고 박생광 장생도 6폭 일지병풍
  • 1904~1985 | 256×134cm
  • 2,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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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정보

가장 한국적인 그림을 그린 세계적 화가로 평가받는 내고(乃古) 박생광(朴生光, 1904~1985)이 그린 장수를 기원하는 장생도이다. 

장생도는 행복하게 자손 대대로 오래 살기를 바라는 인간의 소박한 염원을 담은 그림으로 십장생도가 본모습이다. 불로장생의 상징물인 해ㆍ달ㆍ구름ㆍ물[日月雲水]과 산ㆍ바위ㆍ소나무ㆍ대나무[山石松竹] 그리고 학ㆍ사슴ㆍ거북ㆍ불로초[鶴鹿龜芝]와 반도(蟠桃) 중 열 가지 또는 십여 가지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그림으로서 원래는 왕비의 방을 장식했으며, 이어 사대부와 민가에서 장생도 병풍을 애용했다. 이 장생도 병풍은 궁중과 민간에서 성행했던 민화적 요소의 역동적인 구도와 강한 채색이 돋보이는 걸작으로서 박생광의 회화세계를 함축적으로 보여준다.

박생광은 경남 진주 출신으로 1920년에 일본으로 건너가 1940년까지 미술교육을 받아 그림을 그렸고, 광복 후 홍익대 교수 등을 지내면서 한국 정체성이 담긴 화풍을 모색하는 과정에 민화(民畵)와 무속(巫俗), 불교, 역사 등 우리의 전통문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그만의 독창적인 현대미술을 창안해냈다.  

这是朴生光(1904~1985年)为祈愿长寿所画的长生图,朴生光被评价为最具有韩国特色的画家。 

长生图描绘了人类希望子孙后代幸福长寿的朴素愿望,是十长生图的原型。作为不老长生的象征物,日月云水、山、岩石、松树、竹子,还有鹤鹿龟芝、佛桃等中的十种或十几种以视觉表现的画,原本装饰着王妃的房间,接着在士大夫和民宅中使用长生岛屏风。该长生屏风是宫廷和民间盛行的民画要素的动态构图和色彩强烈的杰作,蕴含着朴生光的绘画世界。

朴生光出生于庆南晋州,1920年去日本,直到1940年为止接受美术教育并画画,光复后担任弘益大学教授等,在探索蕴含韩国认同感的画风的过程中,积极吸收民画、巫俗、佛教、历史等韩国传统文化,创作出他独有的现代美术。 


Park Sang-gwang (1904-1985) was considered the most Korean painter, and he painted Jangsaeng-do to pray for a long life. 

Jangseungdo is the prototype of Tenseungdo, which depicts the simple wish of mankind to live a long life for happy descendants.As symbols of immortality, the sun, moon, clouds, mountains, rocks, pine trees, bamboo, and a dozen or more visual representations of crane deer, guji, and buddha were originally decorated in the queen's room.This screen of Jangsaengdo contains the world of Park Saengwang's paintings, which is a masterpiece of the dynamic composition and strong colors of folk painting elements popular in the court and the private sec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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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전시는 판매전으로, 전시되어 있는 모든 작품들은 구매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