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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고미술 전시관

한국 고미술 상설전 
관심 작품
  • 22
  • 청자상감화금국당초문발
  • 고려시대 | 4.8×15.2×8.2cm
  • 3,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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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정보

구연부가 넓고 굽이 좁은 고려시대 청자 발이다. 

그릇 안쪽 구연부에는 백상감으로 세 줄의 원을 두르고 그 안쪽에는 금을 사용하여 작은 국화꽃과 문양을 빙 둘러가며 시문하였다. 그릇의 바깥쪽에는 희고 검은 색으로 국화꽃 아홉 개가 상감되어 있고, 국화꽃이 있는 원형 바깥쪽에는 기면을 따라 백상감으로 영원한 생명력을 상징하는 당초문이 빼곡하게 시문되어 있다. 

굽 바닥에는 구울 때 사용했던 3개의 규사가 붙어 있다. 기면에 가득 생긴 빙렬이 흑백상감과 금으로 그려진 문양들과 함께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이와 같이 금으로 무늬를 넣은 화금청자는 궁중에서 사용하던 것으로 현재 남아있는 유물이 호암과 국립중앙박물관 등에 몇 점 밖에 없기 때문에 귀중한 유물로 평가된다. 


这是口沿部宽,底部窄的青瓷钵。

口沿内部用白象嵌绘三道圆圈,碗底部用金饰一圈菊花纹。碗外壁以黑白相间象嵌着9朵菊花,外侧沿壁面密密麻麻地白象嵌象征永远生命力的唐草纹。 底足贴着烧制时使用过的3个硅砂。 外壁满面的冰裂与用黑白象嵌装饰的花朵展现出自然与美丽。以这种方式装饰的画金青瓷是宫中使用过的珍贵文物,湖岩美术馆和国立中央博物馆也仅存几件,所以被认为是珍贵的文物。 


A celadon bowl with a wide mouth and a narrow foot. The inner mouth rim is encircled by white lines. The bottom is decorated with small chrysanthemums and patterns. The exterior surface is also painted with nine chrysanthemums and flower patterns that symbolize eternal vitality. The base has three porcelain pieces that were used during baking. The fine crackles on the surface are harmonized with black, white, and gold patterns. Celadons like this work were used in the palace. They are invaluable because there is not much left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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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전시는 판매전으로, 전시되어 있는 모든 작품들은 구매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