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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 보도영상) 다보성갤러리, 한·중 고미술품 500점 기획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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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2,658
  • 작성일23-11-2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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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성갤러리, 한·중 고미술품 500점 기획전

 

불상과 불화를 중심으로 한국과 중국의 문화유산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서울 종로구에 자리한 다보성갤러리는 내년 1월 31일까지 일정으로 한국과 중국 문화유산 560여점을 소개하는 '한·중 문화유산의 만남' 기획 전시를 개막했습니다.

1층 전시장에서는 불상과 불화 등 한국 관련 유물 약 300점을 선보이고 있는데 특히 조선 후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는 삼층장과 다양한 한약을 저장하고 관리하기 위한 약장 등 과거 목공예 기술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또 전시장 2층과 4층에서는 화려한 색감의 중국 유물이 관람객의 시선을 끄는데, 흰 바탕에 푸른색 안료가 돋보이는 원통형 청화백자, 붉은색으로 표현한 용 무늬 항아리, 활짝 핀 꽃과 공작새 등으로 장식한 병 등을 만날 수 있습니다.

[김종춘 / 다보성갤러리 회장: 문화재라고 하면 주로 불교미술이 주축을 이루고 있고요. 저는 불교미술 작품을 많이 소장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인들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시대가 오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그래서 모든 분들이 이렇게 여유있는 시간을 갖고 문화에 대한 향유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전시회를 준비했습니다.]

다보성갤러리는 이번 전시와 연계해 중국 도자와 먹 등 47점을 경매에 내놓았습니다.

오는 30일까지 온라인에서 열리는 경매에는 고대 신화 속 인물인 '항아'와 달을 형상화해 표현한 먹, 코뿔소 뿔로 만든 찻잔 등 다양한 유물이 나왔습니다.

갤러리 관계자는 "명·청대의 유물을 비롯해 희귀하고 가치 있는 중국 문화유산을 느끼고 소장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youa14@naver.com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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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 23.11.24) 多宝星古美术馆, 500多件中·韩古艺术品策划展

多宝星古美术馆以佛像和佛画为中心,举办了“中韩文化遗产的相遇”主题的展览。

位于首尔钟路区的多宝星古美术馆至明年1月31日为止,举办了名为“中·韩文化遗产的相遇”的策划展,展示了韩国和中国文物共560件。

在一楼展览厅中,展出了大约300件韩国文物,包括朝鲜后期制作的三层柜以及用于储存和管理各种药材的药柜等,展示了过去的木工艺技术。

此外,二楼和四楼的展览厅展出了色彩丰富的中国文物,吸引了观众的目光。其中包括以白色为底,其上施蓝色颜料的圆筒形青花白瓷、釉里红龙纹罐,以及饰有孔雀和盛开的花朵的棒槌瓶等。

[金种春 / 多宝星古美术馆会长:提到文化遗产,通常是以佛教艺术为主。我收藏了很多佛教艺术品,我认为已经到了全世界人共享文化的时代。因此,为了让每个人都有这样悠闲的时光来享受文化,我们准备了这次展览。]

与此次展览相关的是,多宝星古美术馆将与中国的陶瓷和翠玉等47件作品进行拍卖。

直到30日为止,线上拍卖中展出了包括将古代神话中的人物“嫦娥”以月亮形象化的墨、用犀牛角制作的茶杯等多样的文物。

工作人员表示,这次展览将成为感受和收藏珍贵而有价值的,包括明清时期在内的中国文物的机会。


정영석记者 youa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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