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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고미술 전시관

한국 고미술 상설전 
관심 작품
  • k025
  • 철채첩화쌍용문호
  • 고려시대 | 34×15.5×14.5cm
  • 시작일 : 2023-11-23 09:00:00
    종료일 : 2024-01-31 23:00:00
  •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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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정보

두 마리의 용이 양각으로 장식된 항아리다. 붉은색은 산화철 성분이 많은 철채를 백자의 흙[胎土]에 씌워 고온의 가마에서 구워내 형성된 색깔이다. 철채 기법은 중국의 대표적인 도자기 가마인 자주요(磁州窯)·장사요(長沙窯)·서촌요(西村窯) 등지에 사용되어 한반도에 전해졌다. 첩화(貼花)는 도자기의 표면을 깎아서 만드는 양각이나 음각과는 달리 특정 모양을 입체로 만들어 도자기의 표면에 붙이는 기법을 말한다. 이 붉은 항아리의 몸통에는 첩화로 네 개의 발톱을 가진 사조룡(四爪龍)이 높은 부조(浮彫)로 장식되어 있다. 사조룡은 천자(天子) 즉 황제 다음의 서열인 황태자를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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