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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고미술 전시관

한국 고미술 상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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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정보

통일신라 말~고려 초에 그려진 복장유물(腹藏遺物)로 추정되며, 석가모니의 제자인 나한을 그린 나한도(羅漢圖)이거나 당시 활동했던 승려의 초상화였을 것으로 보이는 유물입니다.


나한(Arhat, 羅漢)은 석가모니 부처가 열반한 뒤 미륵불이 세상에 출현하기까지 56억 7천만 년 동안 세상에 남아 불법을 수호하고 중생을 제도하도록 부처가 위임한 제자를 말하며, 아라한(阿羅漢) 또는 응공(應供)·복전(福田)·무학(無學)·응진(應眞)이라고도 불립니다. 나한은 신통력을 발휘하는 등 그 위력에 있어서는 불·보살에 버금가지만 불제자로서의 인간적인 면모를 많이 지니고 있기 때문에 불·보살과 중생의 중간쯤에 위치하는 성격을 동시에 지닌 불교의 존상입니다.


나한이란 말은 본래 ‘존경받을 만한 분, 공양을 받을 만한 분’이라는 의미로 석가모니를 부르는 존칭이었습니다.


그러나 초기 불교에서는 부처의 제자 중에 수행을 통해 최고의 경지에 오른 사람들에게도 사용되었습니다. 옛날 사람들은 나한이 인간의 삶을 희노애락으로 나타내고 불법을 널리 알리며 불자들의 소원을 들어준다고 믿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통일신라 말 선종의 전래 이후 본격적으로 나한 신앙이 성행했습니다. 그리고 923년 사신 윤질(尹質)이 사신으로 양나라로 갔다 오백나한상을 가져와 해주 숭산사에 안치한 이후 우리나라에서도 나한도가 그려지기 시작했습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미술관에 소장된 <오백나한도>는 대표적인 한국의 나한도입니다.



'오백나한도' 

傳 이상좌 <오백나한도> 로스엔젤레스 카운티 미술관





据推测,这是统一新罗末期至高丽初期所绘的腹藏物,为描绘释迦牟尼弟子罗汉的《罗汉图》,亦可能是当时活跃僧侣的肖像画。


罗汉是从释迦牟尼佛祖涅槃到弥勒佛问世的56亿7千万年间,作为佛祖委任的留驻世间、护持佛法、救度众生的弟子。也被称为阿罗汉或应恭、福田、无学、应真。罗汉虽为佛弟子,却具大神通,其威德与佛、菩萨相近;同时又保有鲜明的人性特质,兼具超凡与世俗双重性格,因此在佛、菩萨与众生之间占据独特而重要的地位。


“罗汉”一词原本是对释迦牟尼的尊称,意为“应受尊敬与供养者”。


然而在早期佛教中,这一称谓亦用于指称通过修行而达到最高觉悟境界的佛陀弟子。古人相信,罗汉以人的喜怒哀乐展现世间百态,弘扬佛法,并回应信众的祈愿。


在韩国,自统一新罗末期禅宗传入之后,罗汉信仰逐渐兴盛。公元923年,遣唐使尹质出使后梁归国时携回五百罗汉像,并安置于海州崇山寺,此后罗汉图在韩国开始广泛绘制。现藏于美国洛杉矶郡美术馆的《五百罗汉图》,为韩国罗汉图的代表性作品之一。




This is a painting of Arnat(Nahan) during the late United Silla and the early Goryeo dynasty. It is presumed to be put inside the Buddha statue.


Arnat(Nahan) is a disciple commissioned by Buddha to remain in the world for 5.67 billion years until Maitreya appears in the world after Sakyamuni Buddha's death. He is also called Arahan or Eunggong, Bokjeon, Buhak, and Eungjin. Arnat has both divine power like Buddha and Bodhisattva and humane aspects as a Buddhist disciple. Therefore, he is a respectable icon in Buddhism who is in between Buddha and humankind. 


The term 'Arnat(羅漢)' was originally an honorific title for Buddha, meaning 'a person worthy of respect.' However, in early Buddhism, it was also used for some disciples of Buddha who rose to the highest level through religious practice. Ancient people believed that Arnats represent the joy and sorrow of human life, spread Buddha's teaching to the world, and grant other Buddhists' wishes. In Korea, the belief in Arnat arrived and became famous after the late Unified Silla period. '153rd of the 500 Nahans (Arhats)' in the Los Angeles County Museum of Art is one of the famous Korean paintings of Na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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